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 : 20년 전 사람들이 부산흥신소 이걸 어떻게 이야기 했는가

지난 10월 24일 대전 광화문 인근에서 A흥신소 소장을 만났다. 자신을 ‘탐정’이라고 불러도 한다는 A흥신소 소장은 손님을 최대로한 기자에게 “고객께서 본인 전화번호와 신원 밝히길 꺼리시는 것도 인지하고 가짜 업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보자고 하셨을 때 응했다”고 이야기 했다. A흥신소 소장은 미래 경찰로 근무했었다면서 근무복을 입고 찍은 그림도 보여줬다.

A흥신소 소장은 다투고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된 친구의 근황을 느낄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느끼고 있는 상식이 어느 정도이해에 그래서 시간과 돈에 대한 견적이 나온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는 이름과 사는 곳, 연락처까지 알고 있다는 기자의 말에 “최대 2일 정도 걸리고 돈은 70만원 정도로 책정된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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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들은 의뢰 저자를 미행해 동선을 파악하거나 대중 주소지 및 연락처를 알아봐 주는 게 주 업무인데 의뢰인들이 의뢰 저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많이 부산흥신소 보유하고 있을수록 돈이 절감끝낸다.

요즘 흥신소들은 오프라인 등에서 이름과 휴서울화 번호만 알면 집 주소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고 광고한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외도하는 의뢰자의 배우자를 미행하며 찍은 영상을 버젓이 올려 홍보하기도 한다. ‘보고 싶은 분 찾아드릴 것입니다’라는 문구와 같이 영업용 전화번호를 공개한 흥신소 스티커도 곳곳에서 찾아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는 공용화장실 벽면이나 술집이 즐비한 골목 사이의 전봇대, 에어컨 실외기 등에 부착돼 있을 것이다. ‘흥신소 공해’라고 할 만큼 흥신소들이 영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